원인 진단하기
안 될 때
스킬 만들기에서든 다른 실습에서든, 결과가 원하는 대로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때 바로 “다시 해줘”를 반복하면 클로드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거나 엉뚱한 데를 고치기 쉬워요. 무엇이 잘못됐는지부터 좁히면 훨씬 빨리 풀립니다.
원인 진단하기
고치기 전에 원인을 좁힙니다. 순서가 있어요. 증상(무엇이 이상한가)에서 시작해, 재현(언제 그런가)과 격리(어디까지 그런가)로 범위를 줄이고, 원인을 찾은 뒤, 고쳤으면 같은 조건에서 다시 해 검증합니다.
범위를 줄일 때 도움이 되는 게 5 whys예요. 표면 증상에 “왜?”를 거듭 물어 다섯 번쯤 파고들면, 눈에 보이는 증상이 아니라 진짜 원인에 닿습니다.
예를 들어, 스킬이 소식을 5개나 내놨다고 해볼게요. 내가 정한 규칙은 2~3개인데요.
- 왜 5개지? 스킬이 개수 규칙을 안 지킨다.
- 왜 안 지키지? 설명서에 개수가 애매하게 적혀 있다.
- 왜 애매하지? “몇 개”라고만 쓰고 정확한 수를 안 적었다.
- 왜 안 적었지? 만들 때 “적당히 골라줘”라고만 말했다.
- 왜 그랬지? 개수를 규칙으로 못 박아야 하는 걸 몰랐다.
다섯 번 “왜”를 타고 내려오니 진짜 원인이 나왔습니다. 설명서에 개수 규칙이 없다는 것. 이제 “정확히 2~3개만”이라고 못 박으면 풀립니다.
이렇게 요청해도 좋아요
- 증상을 구체적으로: “언제, 무엇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말하고 5 whys로 좁혀 달라고 한다
- 에러 창이 뜨면 읽으려 애쓰지 말고, 그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클로드에게 건넨다. 원인을 찾는 가장 빠른 단서다
- 고친 뒤에는 “아까 그 상황에서 다시 해보고 진짜 해결됐는지 확인해줘”로 검증한다